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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사형수의 마지막 5분간.......
아카바*
2008. 12. 28. 01:25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게 해 준 하나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 지나가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아~! 다시 한번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구사일생으로 풀려 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으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 그 결과 ....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등..
수 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하여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가 바로 ...
도스토예프스키였습니다. ![]()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날들 하루하루를...
도스토예프스키가 가져보았던 마지막 순간의 5분처럼 ... ![]() 소중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도 행복을 엮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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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하로
글쓴이 : 아카바(정재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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