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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라도 강천산(583,7m)산성산(578m)광덕산(603m)

아카바* 2009. 4. 1. 21:19

 

 

강천산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곡을 따라 강천사 위 현수교 부근까지 가서 쉬었다가 돌아나오는 것이 상례. 그러나 본격적인 산행을 하려면 강천사쪽보다 산성산(573m)에 초점을 맞추어 등산한다.

매표소를 지나 차도를 따라 올라가면 마지막 주차장이 나오고 그 위로 병풍바위가 선을 보인다. 광덕정을 지나 계곡을 따라가면 마지막 매점. 승음교를 건너면서 곧 일주문 뒤로 강천산이 어림된다.

얼마 안가 돌담이 둘러쳐진 비구니들의 도량 강천사에 닿는다. 큰길을 따라가면 암벽이 둘러쳐진 골짜기로 들어선다. 하늘 위를 보면 높이 50m를 자랑하는 명물 현수교가 보인다. 그 아래 이어진 담과 소, 계곡 또한 일품이다.

공터를 이룬 3거리가 나오면 산성산 암봉을 보면서 숲길로 들어선다. 등산로는 계곡을 끼고 비교적 뚜렷하게 나있다. 조릿대가 빽빽하고 단풍나무와 참나무류 등 활엽수림이 하늘을 뒤덮은 숲길을 따라가면 연대암터. 깊은 산중에 있는 강천저수지가 기묘한 모습으로 보인다.암벽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갑자기 사방으로 전망이 열리는 정상이다. 서쪽으로 짙푸른 담양호와 추월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광덕산이, 남쪽으로는 528봉이 산성으로 이어지 저 아래 계곡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49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단풍명산으로 매년 11월 초순께 절정을 이룬다. 단풍테마산행으로 10-11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순 순으로 많이 찾는다.

 

@  산행 코스

 

주차장-병풍바위-깃대봉-가루방죽삼거리-강천산(583.7m)-가루방죽삼거리-제2형제봉-490봉-금성산성북문-산성산(603m)연대봉-운대봉-북바위-동분-시루봉-하성고개-전망바위-구장군봉폭포-갈림길-광덕산(564m)-장군봉-샘터-구장군폭포--현수교-병풍바위-주차장 (총 8시간예상)

출처 : 스산
글쓴이 : 야생곰(조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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