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북 청송 대전초등학교
(1) 경북 청송 대전초등학교
고국을 방문한 기자는 지명에 걸맞게 푸르른 소나무 숲이 울창한 두메산골 '청송(靑松)'을 난생처음 찾아갔다. 손꼽히는 오지(奧地)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대구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간 다음, 완행버스로 갈아타고 인공호수 임하댐을 거슬러 올라가 청송군 진보면에 도착했다. 여기가 목적지가 아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청송읍으로 들어가 또다시 10km 정도 떨어진 부남면 대전리까지 가야 목적지에 닿는다. |
우리 모교가 메스컴에 오르는 영광을 가진것은 자랑스러운 일인데
전교생이 35명 이라는 소리에 정말 믿기지 않는다.
우리 다닐때만 해도 천여명이 됐었는데
젊은이 들이 모두 도시로 나가고 없으니....
어쩌다 친정에 갈때 한번씩 들러보는 교정이 예전엔 그렇게 컷었는데
요즘 가보면 정말 작아 보인다.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모든것이 최고로 보이던 그 시절이 그리워라....
몇년전 초등학교 선생님 한테 녹음을 부탁한 우리학교 교가나 함 들어보고 싶다.
졸업앨범 과 우리학교 교가
40년전에 저 건물에서 공부 했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40년 전 모습들....
어른이 된 지금 모습들....
우리가 다닐때도 엄청컷던 플라타너스 나무
지금은 완전 고목이 되어 가지도 얼마 없네요....
울타리도 우리 다닐땐 측백나무 였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