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그곳에는 /산행.여행후기
2007.8.1/ 수리봉
아카바*
2011. 2. 9. 22:29
지리산 태극종주 마루금 이르러....
새벽1시에 대구에서 출발 할때는 비가 내리지않아...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쪽 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뉴스로 일욜 남부지방 하루종일 비가온다는 소릴듣고 만반에 준비를 하고
성삼재를 향해서 출발 했었는데....
거창을 지나서 부터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더니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고
천둥번개도 가끔식 쳐서 불안한 마음으로 인월에 도착해서 대충 아침요기 라도 할려고
지리산 휴게소 로가서 간단하게 허기를 면하고 내리는 빗줄기를 잦아들기를 한시간을 기다려도 잦아들 생각은없고,,
점점 더 거세어져 이빗속을 뚫고 산행을 강행 해야할지 고민 하다가 무리할것 없다..
잘못하다 우중에 부상이라도 당하면 안된다고 일행들과 의논결과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5시쯤 잠한숨 못자고 밤을 꼴딱 새워버렸네요..
이왕 산행준비 해온거 그냥 집으로 갈려니 그렇고 해서 위쪽지방은 비가 일찍 그칠줄 모른다면서
번개산행으로 도락산 산행이 있어 그쪽에 합류 하기로하고
차가올 동안 감자탕으로 아침식사 하고 같이 합류하여 도락산에 도착하니
이슬비는 계속내리고....
오늘 집중호우로 입산을 통제한다는 공원 관리공단 직원의 만류로 또 ....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고..
대구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갈수 없다해서 도락산
옆 황정산 옆불뗴기 수리봉 이라는곳을 산행하고 왔습니다.
그곳역쉬 월악산 국립공원의 줄기라 암릉이 넘 멋있었습니다..
계곡의 물은 비가오는 중이라 수량이 많아서 꾀 큰물이 흘렀구요...
그나마 다행으로 수리봉의 아름다움으로 위로받고왔습니다..
며칠전 낭뇌로 인명사고가 있고나서 인지 입산을 엄하게 통제를 하더군요...
여태껏 산다니면서 이런일은 없었는데...
모두다 안전을 위한 일이라 잘따라야 되겠지요....
일요번개 팀들 같이 할수있어서 넘 즐거웠구요..
우중에 팀들 인솔하느라 골목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락산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