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 2012. 9. 7. 13:36

 

신라 56명의 왕 중 37왕의 능묘가 확인 되었거나 추정되며 19왕의 능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다.

신라왕릉은 마지막 왕인 제 56대 경순왕릉이 경기도 연천군에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경주시에 집중되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왕릉은 대부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오릉의 경우는 삼국사기와 삼국유가의 내용이 달라 진위가 확인되지 않는다.

44대 민애왕릉도 추정이며, 38대 원성왕릉으로 알려진 괘릉 등도 추정할 뿐이다.

 

신라왕릉의 형식으로서는

 

봉토만 있고 둘레돌이 없는 형식

봉토 밑에 자연석을 장치한 형식

봉토 밑에 가공석으로 석축 둘레돌을 돌리고 가공 장판석을 받쳐놓은 형식

능 앞에 능비만 세운 형식

봉토 밑에 장판석으로 둘레돌을 쌓고 탱주에 십이지신상을 양각한 형식

봉토 밑에 장판석으로 둘레돌을 쌓고 십이지신상, 석사자, 문인석, 석화표, 능비 등의 표물을 거의 완비한 형식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특이한 능묘제로는 동해의 대왕암에 수장한 문무대왕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