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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님,
안녕하세요. 고도원입니다.
2013년 12월31일, 올해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또 다른 한 해, 새해가
시작됩니다.
정재숙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지난 1년 동안도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오신 정재숙님과 가정과 하시는 일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2014년 새해에는 더 큰 축복과 행복, 건강과 기쁨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와 아침편지, 그리고 깊은산속 옹달샘도 지난 한 해 감사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어느덧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침편지를 열심히 읽어주시는 340만 아침편지 가족들이 이 시대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도 저에게는 큰 감사와 보람의 원천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도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것,
아쉬운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힐링의 메카로 우뚝 섰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깊은산속 옹달샘은 링컨학교 11기 아이들의 꿈 찾는 함성과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이 나라의
미래가 걸려 있는 이 아이들의 가슴에 북극성을 띄우고 꿈과 '꿈너머꿈'을 찾게 하는 링컨학교! 근래에 제가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어 역시 큰 감사와 보람을 갖습니다.
오늘을 보내고 2014년 새해가 되면 해야 할 일이 더욱
많습니다. 링컨학교를 비롯하여 새로운 꿈과 꿈너머꿈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항상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으로 참여해서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이 시대의 의미있는 일들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좋은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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