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쉼터/사진일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도원드림

아카바* 2013. 12. 31. 05:52
정재숙님, 안녕하세요.
고도원입니다.

2013년 12월31일,
올해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또 다른 한 해, 새해가 시작됩니다.

정재숙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지난 1년 동안도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오신 정재숙님과 가정과 하시는 일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2014년 새해에는 더 큰 축복과 행복,
건강과 기쁨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와 아침편지,
그리고 깊은산속 옹달샘도
지난 한 해 감사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어느덧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침편지를 열심히 읽어주시는
340만 아침편지 가족들이 이 시대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도 저에게는 큰 감사와 보람의 원천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도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것, 아쉬운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힐링의 메카로 우뚝 섰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깊은산속 옹달샘은
링컨학교 11기 아이들의 꿈 찾는 함성과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이 나라의 미래가 걸려 있는 이 아이들의 가슴에
북극성을 띄우고 꿈과 '꿈너머꿈'을 찾게 하는 링컨학교!
근래에 제가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어
역시 큰 감사와 보람을 갖습니다.

오늘을 보내고
2014년 새해가 되면
해야 할 일이 더욱 많습니다.
링컨학교를 비롯하여 새로운 꿈과 꿈너머꿈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항상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으로 참여해서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이 시대의 의미있는 일들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좋은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