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보흥사 오층석탑
2015.8.2
진안 보흥사 오층석탑
보흥사 [寶興寺]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사찰.
종파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신라
소재지 전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산2-1, 보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창건되어 광덕사(廣德寺)라 하였으나 그 뒤의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448년(세종 30)에 중창하였으나 조선 중기에 폐사되었다. 1914년에는 불교신자인 민(閔)씨가 옛 절터에 법당과 산신각을 세우고 절 이름을 북수사(北水寺)라 하였다. 현재의 명칭은 1948년 중수할 때 1448년 중창 당시의 기록을 담은 상량문이 발견되면서 쓰이기 시작했다. 이 상량문에 보흥사라는 이름이 나온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고, 유물로는 높이 3.97m의 오층석탑이 전한다. 이 오층석탑은 단층 기단에 재질은 화강암이고 사각형 지대석 위에 4장의 판석을 얹어 만들었다. 신라 또는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강정리오층석탑이라는 명칭으로 1973년 3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절 입구의 용소와 육탕폭포에는 옛날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하고, 절 앞 복수골에서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5인의 공(公)이 왜병을 크게 물리쳤다는 설화가 남아 있다. 절 뒤쪽에는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는 약수와 귀를 밝게 해 준다는 이명천(耳明泉)이 있다.
[출처] 보흥사 [寶興寺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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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리 오층석탑 [江亭里五層石塔]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
지정번호 전북유형문화재 제73호
지정연도 1976년 4월 2일
소장 사유
소재지 전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2-1
시대 고려시대
크기 높이 3.77m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되었다. 보흥사 경내에 있어 보흥사 오층석탑이라고도 한다. 네모반듯한 단층 기단석 위에 4개의 반석을 결합한 중석이 있고, 그 위에 우주(隅柱)와 탱주(撑柱)가 있다. 5층의 탑신은 1층 탑신이 약간 높고 2층부터는 급격히 낮아진다. 옥개석은 층별로 4단의 받침이 있는데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고 네 귀의 추녀 끝이 약간 들려 있다.
전체적으로 다소 밋밋하고, 옥개석이 두꺼워서 둔해 보인다. 옥개석 정상부에는 네모난 노반석이 있는데, 윗부분을 꽃무늬 띠로 장식하고 바리때 모양의 복발석을 얹었다. 넓은 기단과 높은 제1탑신, 기단갑석 윗면의 경사 등이 신라탑의 영향을 받은 듯하며,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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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정리 오층석탑 [江亭里五層石塔 ] | 네이버 백과사전
탑의 구조는 '상륜부, 탑신부, 기단부'의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탑의 층수는 탑신부만을 가지고 세는 것이다.
상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