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그곳에는 /산행.여행후기

광란의 운무(황매산)

아카바* 2016. 7. 10. 11:27

2016.7.10(황매산 모산재)



광란의 운무



안개가 심해 밤이슬 흠뻑 맞아가며 해가 뜨길 기다린다....



서서히 걷히는 안개의 서막

안개, 수목을 휘감고 흐른다


해가 삐쭉하면 운무는 버섯구름만 양 피어오르고 광란의 곡선을 그린다
어디론가, 또 어느 샌가 자연을 잠그고 사는 아름다운 운무,
황금빛 태양이 서서히 고개를 내민다.....



























자연의 신비와 위대함을 새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신님들 많이 반가웠고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아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