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사에서

 

2009.11.1(음 력 9월보름)

 

반룡사 에서....

 

 

요며칠 무기를 멀리 했더니

손이 근질거려 일욜 저녁때 경산 근교에 있는

반룡사란 사찰을 찾았습니다.

 

반룡사는 유서깊은 사찰로서 석양이 아름다워 경내에 있는 루를 배경으로

진사들이 즐겨 찾는곳 입니다.

 

주지스님 도 사진에 각별한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 모델도 잘해주시며

촬영 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신답니다.

 

내공이 부족한게 아쉬울 따름 이었습니다.

처음 찾은곳 이라

감을 못잡아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다시한번 맑은날 잘 잡아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지스님 이신 혜혜스님 은 불교대학 에서 강의도 하시면서

사회봉사 에도 한몫 하시는분 이셨습니다.

마음도 따듯하고 자상한분 으로 느꼈습니다.

 

촬영을 하다보니 해가 저물어

스님이 굳이 손수 재배한 야채와 소박한 저녁상을 권해서

오랫만에 먹어보는 절밥도 맛있게 먹고

마침 보름이라 달님도 어찌나 휘영청 하던지....

 

경내 석탑을 배경으로 뒷산에서 떠오르는 보름달을 탑꼭대기에

맞쳐보라는 스님의 지도하에

야경도 촬영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스님이 직접 만들어 주시는 차를 마시며

좋은말씀 많이 듣고

 좋은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부족 하지만 반룡사 에서 담은 몃컷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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