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28
의성 사곡에서....
이상기온 으로 3월에 때아닌 눈이 내리고
연일 쌀쌀한 날씨로 의성산수유 축제 출사 스케줄이 연기된다.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사진을 보니
감을 잡을수가 없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가본다.
하늘은 찌뿌둥 하이 잔뜩 흐려있다.
의성이 대구 보다는 북쪽에 위치해 이른 아침에 가니 제법 쌀쌀했다.
축제장 마을 어귀에 들어서니 축제 분위기는 나는데 영~썰렁하다.
주인공인 산수유가 만개 할려면 일주일은 있어야 할것같다.
일단 차를타고 산수유 마을 맨끝에 까지 올라가 보았다.
작년보다 많이 달라졌다.
동네 주민들이 산수유축제 를 위해
산수유 나무를 따라 산책길도 새로 만들고 전망대도 만들고
새로 산수유 나무도 많이심고
많은 관광객 유치 하려는 노력이 역역히 보였다.
아직은 시작 단계라
많이 어설퍼 보이긴 했지만 먼훗날엔
제대로 자리 잡히면 아름다운 동네로 변할것 같았다.
인터넷 으로 홍보만 보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만 몰리고 있었다.
차가 들어오는것 보니 모두 사진하는 사람들이다.
아직 필려면 한참 있어야할 산수유 개화된 상태 보고합니다.
마을 맨 위에서 부터 동네 풍경을 담으면서 내려왔습니다.
다시 한번 더 와야 할것 같습니다.
우린 대충 왔다는 흔적만 남기고 창녕 우포늪 으로 갈려고 차 밀리기 전에
그곳을 빠져 나왔습니다.
이른 아침에 나와서 아침은 간단하게 간식으로 해결해서
창녕으로 가는길에 창녕시내로 들어가서 돼지고기 김치찌개로
점심식사를 해결했습니다.
후편 창녕우포늪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