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 13:35▦ 마음의 쉼터/아침편지

 

 



튼튼한 나무가 있기를 바라고
고운 꽃을 보기 원한다면
반드시 좋은 흙이 있어야지요.
흙이 없으면 꽃도 나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꽃이나 나무보다
흙이 더 중요합니다.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 미래의 인물을 바라고
훌륭한 꿈나무가 자라기를 원한다면
이 나라 교육의 토대가 달라져야 합니다.
교육이 곧 흙입니다. 사람을 낳는 흙입니다.
세상의 시선이 온통 오늘의 현실문제에 머물러 있어도
누군가는 흙을 갈고 닦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흙을 살려야 사람도 삽니다.
인물이 태어납니다.

 

'▦ 마음의 쉼터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똑한 도시  (0) 2012.02.07
뛰어난 이야기꾼   (0) 2012.02.07
깨달음  (0) 2012.02.01
기다림  (0) 2012.01.31
아, 그 느낌!   (0)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