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노래

2012. 4. 17. 11:24▦ 마음의 쉼터/사진일기

 

2012. 4.15

 

 

사월의노래

 

 

색색의 꽃봉오리들

개선의 장군처럼 화려한

봄빛을 피우고 있구나.

 

삭막한 겨울이 없었더라면

혹한의 아픔이 없었더라면

오늘처럼 저렇게 향기롭게

저렇게  화려하게  피었을까,

 

꽃 등불을 켜 사월을 밝혀가는 날

맑은 언어같은 고운 날이

오늘처럼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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