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빙고 보물 제66호

2013. 1. 21. 12:41▦ 한국의 문화재/경주문화재

2012.12.30

 

석빙고

 

일종의 천연냉장고로, 신라 지증왕 6년(505년)에 얼음을 저장했다는 기록에 의해 신라 때의 빙고로 알아왔으나,

 현재의 석빙고는 조선 영조 14년(1738년)에 축조한것으로 밝혀졌다.

 이 빙고는 입구가 월성 안쪽으로 나 있으며, 계단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성의 경사를 따라 안이 깊어지며,

내부는 길이 12.27m, 폭 5.76m, 높이 5.21m 규모로 모두 가공된 석재로 되어 있고,

굴은 다섯개의 아치형 기둥 사이에 장대석이 걸쳐 있다. 이 장대석을 친 위치 세 군데에 외부와 통하는 환기공이 뚫려 있다.

바닥 중앙에는 배수로가 있어 경사를 따라 성 밖으로 흘러나가게 되어있고, 외부는 장대석위에 흙을 덮어 환기공만이 노출되어 있다.

보물 제66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주 시내에서 불국사나 외동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하차한 후

시내쪽으로 되돌아 50m정도 걸어나오면 왼쪽 방향에 능선이 보이는데 이 곳이 바로 반월성이다.

경주 시내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불국사 방면(울산 방면)으로 2km 가량 가면 오른쪽 방향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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