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 은행나무
2015. 11. 9. 21:11ㆍ▦ 사진 이야기/ 포토
도동서원 은행나무
김광필 나무라고 명명되어 보호하고 있으나
실제 심은 사람은 조선중기 성리 학자인 한강 정구선생으로 도동서원이 사액된것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한 것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400년이된 도동서원 은행나무의 위상은 대단했습니다.
긴 세월을 지내 오면서 수많은 사연들이 은행나무잎 만큼이나 많았을것을 생각하니
바람결에 잔잔히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작은 재잘거림으로 들려옵니다.
참고로 도동서원에 중정당 사당 담장도 보물 제350호로 지정한 귀중한 문화유산 이라고 합니다.
간결하고 검소하게 지은 전통 깊은 조선 중기 서원 건축물로 잘 보존해야 할 문화재 입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