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의사는 자연이다

2010. 2. 6. 12:19♡。정보 코너 ━━•♡/내 가슴에 와 닿는글 들....

 

 

一日淸閑 一日仙

오늘 하루를 맑게 욕심을 끊고 소박하게 살면

오늘 하루는 말로만 듣던 신선이되는 것이다

 

의학이 없어서 병드는 게 아니라,
자연을 거스름이 병을 불러 들인거다.

참된 의사는 자연이다.
무엇을 먹든지 자연을 먹으라. 그것도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 취하라.
인위를 가한 어떤 음식도 거룩한 몸의 성전에 넣지 말자.
단 한 개의 껌이나,

황색5호를 넣어 끈끈하게 한 피자 한 조각도 본래의 몸은 알지 못했다.

그러나 몸은 갈망한다.
그것은 원래의 욕망이 아니라 중독의 덫이다.
중독시키는 독성이 미량(微量) 들어갔다는 증거이다.

 

"대체로 마음이 만족하면 몸도 도리어 만족한 것,

오직 몸은 한가롭되, 마음이 한가롭지 않을까 두려울 뿐이네.

다만 마음이 한가로움을 얻어 곳에 따라 즐길 수 있다면 조정과 시장

구름 같이 보이는 먼 곳의 설산(雪山)을 구태여 가릴 것이 없느니,"

이종이李宗易 라는 사람의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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