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한우 사랑 < 한우 등심 스테이크>

2010. 12. 23. 22:37♡。정보 코너 ━━•♡/▦요리.조리 ..맛의 황금 비율.

               @ 한우 사랑 < 한우 등심 스테이크 >

 

 

요즘처럼 <소>가  논쟁거리가 되었던 적도 드물겠다.

소비자 입장에서 한우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축산 농가가 시름에 잠긴 이 때.

고기 먹는 횟수를 줄이더라도 우리 한우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한우등심 스테이크>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는 법을 소개한다.

레스토랑에서 비싼 가격 주고 불안해 하며 수입 소고기 스테이크 먹는 것 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한우 등심,,

 손바닥 두께로 자르면 1인분이 약 150그램 정도 된다. 가격 대비 1인분 1만원 정도. 정육점에서

연육기에 눌러 오면 쾅쾅 두드리지 않아도 한결 부드럽다.

 육질을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키위 한 개 껍질 벗겨 얇게 썰고,, 참다래,,갑자기 어떤 고관 나으리

  참다래 사업으로 눈 먼  대출금  몇 백 억 받았다는 생각이 나서 부아가,,,하하

 키위를 주무르고. 올리브유 2큰술, 오레가노2티스푼 , 후추2티스푼. 소금2티스푼 고루 섞어

 고기 사이 사이에 양념 재워 냉장고에 한나절 숙성시킨다.

 <간단 스테이크 소스 만들기>

시판용 하이라이스 가루 3 큰스푼. 토마토 퓨레(없으면 토마토 케찹) 반 컵.발사믹 식초(없으면 포도주.또는 생략) 시판용 스테이크 소스 반 컵. 설탕 2스푼.월계수잎 2장

냄비에 월계수 잎과 물 2 컵을 넣고 끓으면 물에 갠 하이스 가루 섞고 젓다가 토마토 퓨레, 발사믹 식초를 더 넣고 끓이면서 버터에 구운 양송이 버섯도 넣어 약간 졸여준다. 소금, 설탕, 후추로 간을 맞춘다.

 냉장 숙성시켜 두었던 고기를 꺼내어 두꺼운 팬에 굽는다. 처음에 강불에 겉을 익혀야 육즙이 빠져 나오지 않고 덜 질기다.

 스프는 만드시기 번거로우면 시판용으로 대체하세요~(스프 만드는 법은 지난 자료에 있어요~)

 푸질리는 끓는 물에 삶아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주고, 브로콜리도 파랗게 데쳐 과일과 함께 곁들이고

알맞게 구운 등심 담고 그 위에 뜨거운 스테이크 소스를 끼얹어 낸다.

 육즙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등심 스테이크,, 소스맛은 언제나 칭찬을 받는다. 솔직히 어지간한 레스토랑

소스맛 보다는 더 맛있다는 생각, 하하하, 자화자찬이 극에 달합니다. 결들인 파스타와 야채에는 플레인 요쿠르트에 소금 약간 섞어 끼얹었다.

 맛있게 드세요.  수입 소고기 파동으로 애꿎은 한우 소비까지 줄어들어

축산 농가가 시름에 잠겨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을 부양하느라 고생하는 남편.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 그리고 가사일 하느라 힘쓴

나 자신을 위해 한번쯤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즐겨보는 것도 꽤 신나는 일이란 생각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출처 : 한나의 뜨락
글쓴이 : 한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