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사 석불좌상(보물 제136호)

2014. 2. 12. 22:48▦ 한국의 문화재/경주문화재

             2014.2.11

 

 

            보리사 석불좌상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동쪽 기슭 "미륵곡석불좌상"...
보리사라는 절 경내에 있는 석불이다.

 

 

 

 

 

 

 

 

 

 

이 석불 조금 윗 쪽 산 중텩으로 올라 가면
"미륵골마애여래좌상"이 계신다.

 

 

 

 

문화재 정보


경주남산미륵곡석불좌상(慶州南山彌勒谷石佛坐像)

 

<1940년대 복원 전의 모습>

 

신라시대의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석불좌상으로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불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한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게 솟아 있으며, 둥근 얼굴에서는 은은하게 내면적인 웃음이 번지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힘없이 축 늘어진 느낌이며, 군데군데 평행한
옷주름을 새겨 넣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로
향하고 왼손은 배부분에 대고 있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인데 다소
연약해 보인다. 불상과는 별도로 마련해 놓은 광배(光背)는 매우 장식적인데,
광배 안에는 작은 부처와 보상화·덩쿨무늬가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광배 뒷면에는 모든 질병을 구제한다는 약사여래불을 가느다란 선으로
새겨 놓았는데, 이러한 형식은 밀양 무봉사나 경북대 광배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예이다. (*문화재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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