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원 (지리산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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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24(지리산 노고단)

  

천상의 화원

오랫만에 노고단 탐방길이 아침일찍 열린다기에

기대에 부풀어 기억을 더듬어 추억속에 노고단을 기억해본다

10여년전 대간할때 금메달 목에걸고 들어갔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참으로 오랫만에 온것같다.

공단측에서  식생복원에 수고한 흔적이 역력하다,

들머리부터 비비추가 반겨주고 군데 군데 야생화가 만발했다.

천상의 화원이 따로없다....

일출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진사님들이 몰려 일출포인트에는 설자리가 없다 옆으로 빙빙돌다 

저멀리 뒤로가서 담아본다 사면이가려 제대로 보이진 않지만 운해의 춤사위에 정신없다 ...

풍덩 빠져들고 싶은 심정.....

정신을 차리고보니 여기가 천상화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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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안들어가고 나무데크 에서 화각 잡으려니

애로점이 많다.

일출빛이 강해

사진담기가 어렵다 ...ㅠㅠ

함께한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름 한가운데 와 있는 요즘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