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은 행복이었습니다

2011. 4. 9. 02:12♡。아름다운 인연━•♡/♣ 산*친 의 추억

 

 

화려한 만남

풍족한 만남

절대로 그렇치 않습니다

 

조금은 부족하고

뭔가 허술한 만남

 

꾸미지 않아 그렇습니다

보태지 않아 그렇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소탈하고 진솔한 만남

 

우리 산*친의 만남입니다

 

그래서 다소 고생스럽고 불편 할 수 있지만

씹을수록 달콤해지는 추억의 뒷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옥정호 전망대서부터 우리들 애기는 시작됩니다

 

 

두 분 원앙이 따로 없습니다

멋진 커플이죠

인재현님이야 잘못알고 본명으로 닉을 정했다지만

옆지기님은 닉도 본명도 없이 넘 안쓰러워

감히 제가 닉하나 지어 드리겠습니다

 

파랑새

 

맘에 들지 않음 쓰지 말구요 ㅎㅎ

 

 

 

 

 

 

열정이 넘쳐 쓰신 모자까지 빨갛습니다

울 아카바님

옥정호 풍경에 취해서 걍 정신 잃었죠 ㅎ

 

 

 

 

 

 

잉꼬님도 뒤질세라 열정에 도전장을 내밀어 보지만

아즉 모자까진 빨갛치 않습니다

더 열심히 열정을 태워 보시길 ㅎ

 

 

 

 

정말 크시죠

닉을 아무렇게나 짓는줄 알아도

닉을 보면 그사람의 성품과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왕눈 입니다 넘 예뻐요 ㅎ 

 

 

 

 

 

파랑새님 솔직히 삽십대 초반으로 보았습니다

요즘 제 눈이 노안이어서 그렇치만

뭐 그렇습니다 ㅎㅎ

 

 

 

 

 

덕유평전님은 배고 잔뜩 고팠나 봅니다

뭘 보시고 입맛을 잔뜩 다시는지요 ㅎ

 

 

 

 

 

 

이 두분이 제 앵글에 가장 많이 잡혔나 봅니다

안찍을려고 도망가는척 하면서도

앵글포즈는 걍 끝내줍니다 ㅎ

 

 

 

 

 

7080세대는 어딜가나 티가 납니다

중고 앨범에서 흔히 보는 구도 아닙니까

산*친이 이렇게 구닥이서야 ㅋ

 

 

 

 

 

푸른솔님은 어찌나 앵글을 잘 피하시는지

그나마 다행으로 사모님을 잡았습니다

사모님도 닉이 없으시죠

목련님

닉 괜찮나요 ㅎ

 

 

 

 

 

산과나님이 공주님들 틈세에 끼셨군요

영광입니다

 

 

 

 

이런

이건 망친 사진같습니다

깜장 썬글라수 무섭네요 ㅎㅎ

 

 

 

 

중년여인들

이쁜 소녀들이라고 제목 붙힌줄 알았죠 ㅎ

 

 

 

 

 

야무진 알밤 같습니다

미치님의 카리수마 매혹적입니다

 

 

 

 

 

방장님

누가 그러던데 사십 중반으로 보았다고

맞습니다

인생나이 ㅎ

 

 

 

 

 

산과나님도 동안이십니다

머리 염색만 하시면 ㅎ

 

 

 

 

 

시산제

미친님이 상차림을 준비하셨습니다

미친님의 축문 감동적인 글 이었습니다

이곳에 옮겨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시산제 상차림을 마치고 충북 괴산에서 오시는 공월산님을 기다리는중 입니다

 

 

 

 

 

삼월의 따사론 햇살속에서 많은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카바님이 옥정호 낚시 포인트를 낚시 박사님께 물어보고 있네요

한벽루님은 이곳에서 소문이 자자한 강태공 이십니다

음 이건 극비 사항인데....

이웃을 잘 만난 덕유평전님 극비 정보를 무전습득하고 있군요

 

 

 

 

 

과거 모델 출신이십니까?

 

 

 

 

 

모델 출신 아니라구요

근데 앵글만 들이대면 자연스레 S자 모드가 되시는지

잉꼬님 타고난 멋진 폼입니다

 

 

 

 

 

 

드뎌 공월산님과 헤세님 로마님이 도착 인사를 나눕니다

악수는 일송정님이 하시는데 인사는 아카바님이 하고 있군요 ㅎ

 

 

 

 

 

 

방장이 뭔지

무릎끓고 반성하고 있네요 회원들게 잘해라

잘못하면 또 우르르 나간다 ㅋ

 

 

 

 

 

미친님의 감동적인 축문

 

 

 

 

 

 

누가 저도 한장 박아주었네요 ㅎ

 

 

 

 

 

고운 새색시 절입니다 ㅎ

 

 

 

 

 

아 배춧잎이 와이리 안나오는겨

ㅋㅋ

배춧잎 없으시면 무우잎 내놓으시지 ㅎ

공월산님은 돼지 코딱지 파고 계시네요 ㅋ

 

 

 

 

 

이분들 모두 로또 되게 해달라고 빌고 있습니다

모두빌면 아무도 되지 않습니다

미리 복불복을 해서 한사람으로 몰아 주어야죠 ㅎ

 

 

 

 

 

앵글도장 확실히 찍는 금낭화님

그래요 금낭화님 확실히 냈습니다

 

 

 

 

축문을 사르는 한벽루님

한방에 잘 타올라 꺼졌습니다

 

 

 

 

멋진 웃음입니다

울 산*친님들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하나 둘 셋 찰칵

 

 

 

 

 

역시나 멋진 폼입니다

 

 

 

 

 

일송정님 진짜 멋진 폼은 낭중에 몰카방에 올려 놓겠습니다

이 폼은 겨우겨우 조언으로 만들어낸 폼입니다 ㅎ

 

 

 

 

 

햐 두분다 넘 이뻐요

 

 

 

 

 

잉꼬님이 손 짚어가면 만들어낸 폼입니다 ㅎ

 

 

 

 

 

참 편안한 폼이십니다

 

 

 

 

 

 

내쇼날지오그래픽 작가 같네요 ㅎ 

 

 

 

 

 

매화마을 스나이퍼 ㅎ

 

 

 

 

 

 

한마리 잉꼬새 ㅎ

 

 

 

 

 

 

포스가 느껴지는 폼입니다

멋져요 산*친

 

 

 

 

 

 

아침도 거르고

사진도 안찍고

배고파 죽는줄 알았어요

이상 인재현님 말씀 ㅎ

 

 

 

 

 

화개장터에서 재첩국으로 아점하고

좋아서 웃는 사람들

밥 먹응께 그리 좋아요 ㅎ

 

 

 

 

 

화개장터 앞 화개동천에서 마지막 기념샷을 하고서..

 

 

 

 

 

이렇게 또 한번 망가져 봅니다

우씨

체통좀 지킵시다 ㅎㅎ

 

 

 

 

추억은 만드는 것이고

추억은 남겨진 것 입니다

추억이 없다면 우리가 살아온 세월이 넘 아깝지 않을까요

 

두텁게 걸친 가식들..

고단한 삶의 무게들..

잠시나마 덜고 털수 있는곳

이곳

산*친 입니다

 

 

 

산죽

 

 

 

출처 : 산*친
글쓴이 : 산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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